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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비결 (feat.K카 홈서비스)

by LANO 라노 2020. 12. 10.

 

 

 최근 직장 동료가 야근하고 퇴근하는 길에 사고를 겪었습니다. 3달이 지난 지금도 병원을 통원하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아 역시 큰 차를 타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차량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2017년에 이미 새 차를 사서 타고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새 차를 사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감가상각이 어느 정도 이미 된 중고차를 사려고 알아보는 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중고차를 알아보다가 새차를 사는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차량을 살 수 있는 회사는 크게 엔카, KB차차차, 케이카 3곳 정도로 나뉘는데요. 엔카와 KB차차차는 플랫폼 형태로 소비자와 중고차 업체를 이어주는 역할이라면 케이카는 직영으로 차량을 구입해서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케이카의 경우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손품을 팔아보면 매물이 적은 편이고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중고차의 경우 뒷통수를 맞은? 썰들이 많이 돌아다니기에 저는 신뢰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중고차 생각하면 중고차 매장에서 딜러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것을 생각하였는데요. 무려 집앞으로 자동차를 가져다 준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직접 중고차를 사기위해서 알아본 K카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 방법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사이트를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3일간 타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100% 환불을 해준다는 거이죠. 여기서 100% 환불에서 주의할 점은 차량 배송에 소요된 배송비는 환불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사실 우리가 직접 찾아가면 시간과 돈이 든다는 점에서, 오히려 시간을 아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편하게 PC 혹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차량, 옵션, 연식등을 고를 수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죠. 심지어 정해진 예산에서부터 차량은 추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풍시트, 스마트 크루즈에 적응되버려 이 두 가지 옵션은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이 옵션이 꼭 포함된 자동차만 따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원하던 차량을 검색하다보니 자동차가 부산에 있습니다. 제가 부산까지 가기는 너무 힘들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바로 다음날 도착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온라인 바로 구매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홈서비스 배송비 같은 경우 아무래도 거리에 따라서 배송비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서울에서 서울로 받을 때가 3~5만원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방의 경우에는 이보다 조금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대신 점검 해줄 사람이 필요하죠. 직영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항목을 미리 검사해두고 있습니다. 차를 3일간 타보면서 따로 카센터에 가서 봐달라고 하는 게 더 확실하겠죠.

 

 

 또한 중고차는 왠만하면 사고 이력이 없는 게 좋겠죠. 보험 이력도 들어가서 자세히 봐줍니다.

 

 

 이렇게 보아도 차를 보다보면 궁금한 것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담당 차량평가사에게 전화해서 이런 저런 질문들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전화도 하지 않고 카톡상담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것저것 여쭤봐었는 데 생각보다 금방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렇게 맘에드는 자동차를 발견하였다면 주문신청 후,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기를 진행합니다. 이후 몇 군데 보험사를 통해 보험가입을 완료하면 배송이 시작됩니다.

 

 

 이후 마음에 안든다면 환불절차도 매우 간단합니다. 콜센터에 전화후 간단히 상담한 뒤에, 가까운 근처의 직영점에 방문하여 반납 후 사인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금액도 2~3일 내로 빠르게 환불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환불이 쉽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자동차는 큰 돈이 드는 만큼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 데, 3일간의 여유를 두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 때문에 직접 중고차를 보러 가는 것은 더 이상 안할 것 같습니다. 과정도 너무나 쉬웠기 때문이죠.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이 핫딜을 진행하던데, 개소세 인하 혜택이 끝나기 전에 한번씩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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